검사외전 한 검사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검사외전은 다혈질 폭력 검사가 살인 누명을 쓰게되,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검사는 교도소를 들어가게되지만 전과 9범의 사기꾼을 만나서 좋은 팀워크를 이루는 듯합니다. 검사와 사기꾼의 코믹하고 화려한 복수극 연출! 

다혈질 폭력 검사의 살인 누명

시위대로 위장한 용역 깡패들이 경찰을 공격합니다. 시위 도중 경찰 한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다혈질인 변재욱 검사는 이 사건을 집중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변재욱 검사의 간부인 우종길은 차장검사직을 맡고 있는데, 재욱의 조사를 멈추라고 합니다. 하지만 재욱은 상관의 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사를 밀어 붙입니다. 하지만 재욱이 취조실에 가둬둔 피의자라고 지목된 한 남자가 사망하게되고,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그 피의자 이진석을 살해한 진짜 범인은 바로 우종길의 상관인 차장검사 우종길이었습니다. 재욱은 유죄를 선고 받고 감옥에 있는 같은 수감자들에게 보복을 당하며 매일같이 지옥인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감옥안에서 재심청구서를 썼지만, 간부들이 손을 쓰는 탓에 재심청구서는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관리자들의 부탁으로 재욱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감옥관리자들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합니다. 감옥 관리자들을 이용해 감옥수감자들에게 당한 보복을 되려 갚아주게 되며, 이렇게 재욱은 자기능력을 발휘하며 수감자, 감옥 관리자들에게 찬양받는 인물이 됩니다. 이렇게 5년 뒤 모두가 굽신거릴 정도의 인물로 거듭납니다. 감옥 안에서는 거의 왕이라 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전과 9범의 사기꾼 한치원의 등장

재욱이 실세로 자리매김한 교도에서 전과 9범의 한 사기꾼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름은 한치원이며 미남입니다.  면회 온 여자친구에게까지 능글맞은 대화 능력으로 푹 빠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교도관에서 아는 지인이 많고 그 지인들 사기를 치려하지만 실패합니다. 수감자끼리 대화를 하던 중 치원은 피의자 이진석이 철새에 대해 했던 말을 똑같이 하게 되며, 이 말을 듣고 떠올린 재욱은 치원에게 접근을 시도합니다. 재욱은 치원을 감옥 밖으로 나가게 해줄 수 있다며 그 철새에 대한 얘기를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치원의 도움을 받아 우종길의 비리를 추적하는 재욱. 재욱은 치원에게 어떤 한 검사의 사인을 똑같이 따라하게끔 연습시키고, 치원을 정말로 감옥 밖으로 나가게 해줍니다. 재욱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하면서출소를 하게 되는 치원. 정보를 얻기 위해 치원은 용역시절 동료들을 찾아갑니다. 그 동료들을 이용해 치원이 구한 결정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재욱은 재심을 요청합니다. 그 사이 우종길은 대통령후보로, 대선을 앞두고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듣자 당황하며 분노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종길의 반격에 겁먹은 치원은 더 이상 재욱을 도와 주지 못하겠다며 재욱의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하지만 순순히 치원을 보내줄 재욱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치원은 자신의 능력으로 다시 한번 재욱을 돕게 되고 그렇게 종길의 비리 장부를 입수하는데 성공합니다.

검사와 사기꾼의 화려한 복수극

변재욱 검사와 사기꾼 한치원의 완벽한 팀워크로 재심승인에 성공하여 우종길을 압박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지 않는 우종길은 감옥관리자들을 이용하여 재욱의 복수를 방해합니다. 이에 치원은 방향을 바꿔 우종길의 주변 인물들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치원의 능청스러운 거짓말과 연기로 종길의 주변인물들은 속아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치원은 `김재명`이란 이름으로 검사를 사칭하게 되어 정직한 검사를 완벽하게 편으로 만들지만, 너무 많은 거짓말로 인해 들키고 맙니다. 우종길이 고용하던 용역 깡패들이 고앞까지 쫓아온 상황에 어찌 할수 없던 치원은 결국 깡패들에게 납치됩니다. 다행히 우종길과 사이가 틀어진 정직한 검사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원은 정직한 검사에게 검사를 사칭한 것도 들키게 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치원은 또 한번 정직한 검사를 유능한 말주변으로 유혹합니다. 다음 날 재욱의 운명을 판가름할 재판이 시작되는데 재판에 가야되는 재욱은 교도소에 있던 동료의 칼에 찔리게 됩니다. 재욱은 재판 참석에 늦어지게 되어 모두가 포기하며, 재판연기가 시작 되려던 그때! 배를 부여잡고 등장하는 재욱.

이렇게 살인 누명을 씌운 상관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검사외전이었습니다.